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과정평가형) 학습 안내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과정평가형) 학습 페이지. 과정평가형 자격이 무엇인지 검정형과 다른 점부터 외부평가 기준, 능력단위별 학습법까지 안내합니다. 처음 과정평가형을 시작하는 수험자를 위한 글입니다.
과정평가형이란
과정평가형 자격은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얻는 자격이 아닙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바탕으로 짜인 훈련 과정을 밟아 가고, 훈련 기관에서 치르는 내부평가와 바깥에서 보는 외부평가를 함께 통과해야 손에 넣는 국가기술자격입니다. 산업현장 일 중심으로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되었고, 제도의 근거는 국가기술자격법 10조 개정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시험만으로 자격을 얻는 것이 아니라 배움 과정 자체가 평가에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교육·훈련 중 능력단위별 내부평가를 받고, 이수 조건을 충족한 뒤 외부평가에 응시합니다. 두 평가 결과를 1:1로 반영해 합격이 결정됩니다. 자격증에는 자격종목과 인적사항에 더해 교육·훈련 기관명, 교육·훈련 기간 및 이수시간, 능력단위명이 함께 기재됩니다.
과정평가형 학습 페이지
지금 ecbt.kr 에서 능력단위별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과정평가형 종목 두 가지다.
검정형과 다른 점
익숙한 종이 검정이나 컴퓨터 기반 검정은 응시자격부터 다릅니다. 검정형은 학력·경력 요건 등 응시요건을 충족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과정평가형은 해당 과정을 이수한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별도 응시자격 없이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등급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평가 방법도 다릅니다. 검정형은 지필평가와 실무평가로 나뉘고, 필기는 평균 60점 이상, 실기는 60점 이상이 합격 기준입니다. 과정평가형은 내부평가와 외부평가로 구성되며, 두 결과를 1:1로 반영해 평균 80점 이상이어야 합격합니다. 합격 문턱이 더 높은 대신 배운 내용이 곧 평가 범위가 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외부평가 방식
외부평가는 교육·훈련과정을 마친 이수자에 대한 평가로, 자격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치러집니다. 이수자가 되려면 모든 능력단위별 교육·훈련과정에 75% 이상 출석해야 하고, 모든 내부평가에 응시해야 합니다. 필수능력단위별 60점 이상을 받고, 선택능력단위와 자율편성교과의 통과 기준을 충족하면 이수자로 결정됩니다.
외부평가는 1차 지필평가와 2차 실무평가로 실시되며 평일에만 시행됩니다. 산업기사와 기사는 지필평가가 객관식 30문제, 주관식 10문제로 총 40문제, 시험시간 90분입니다. 실무평가는 작업형으로 1과제 이상 출제되고 문제수와 시험시간은 종목에 따라 다릅니다. 지필평가와 실무평가에 모두 응시해야 하며, 한쪽에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종목에서 실격 처리됩니다. 동일 종목은 동일한 시험문제로 전국 동시에 평가되도록 평가시기와 평가내용을 미리 공고합니다.
문제편성 기준
시험 범위는 종목별 편성기준에 제시된 필수능력단위로 정해집니다. 선택능력단위는 교육·훈련기관 여건에 따라 커리큘럼을 달리 구성할 수 있어, 필수능력단위만 출제범위로 설정됩니다. 문제는 학습모듈뿐 아니라 관련 전문서적, 관련 법령 등을 활용해 만들어집니다.
능력단위는 다시 세세한 항목으로 나뉘고, 이 항목들이 곧 공부의 체크리스트가 됩니다. 문제 유형은 종목 특성을 반영해 객관식, 단답형, 약술형, 계산형, 서술형, 논술형, 도면제작, 작품제작, 작업수행 등으로 다양합니다. 세세항목을 어떤 순서로 공부하는지는 «공부법» 절에서 정리했습니다.
어떤 종목이 있나
과정평가형 자격은 2026년 기준으로 208개 종목이 시행됩니다.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등급과 서비스 등급까지 종목 폭이 넓습니다. 2027년에는 8개 종목이 추가되어 누적 216종목으로 확대됩니다.
우리가 먼저 다루는 종목은 전기공사산업기사와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입니다. 전기공사산업기사는 2026년 과정평가형으로 새로 도입되어 그해 3회차와 4회차에 시행됩니다.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는 2020년부터 운영된 종목으로 연간 네 차례 모두 시행됩니다. 두 종목 모두 설비 분야 실무와 직결되므로, 배운 내용이 곧 현장 역량으로 이어집니다.
공부법
공부의 출발점은 종목별 편성기준을 읽는 것입니다. 편성기준에 필수능력단위와 세세항목이 정리되어 있으므로, 이 표를 학습 목차로 삼아야 합니다. 필수능력단위는 외부평가 범위이므로 한 항목도 비워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은 능력단위별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먼저 능력단위별로 큰 그림을 잡고, 다음으로 세세항목별로 세부 지식을 채웁니다. 이후 실전 모의고사로 전 범위를 점검하고, 틀린 문제를 능력단위와 세세항목에 매핑해 복습합니다. 실전 문제를 같은 방식으로 반복하면 약한 능력단위가 명확해집니다.
내부평가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내부평가 점수는 합격 결정에 절반의 무게로 들어갑니다. 이수 조건(출석률·내부평가 응시·통과 기준)은 «외부평가 방식» 절에서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과정 이수와 외부평가 대비를 병행하는 것이 과정평가형 공부의 핵심입니다.
기출문제가 없는 과정평가형, 무엇으로 공부하나
검정형은 오랫동안 시험이 치러져 온 만큼 기출문제를 비롯해 공개된 문제 자료가 많아 문제집과 인터넷 문제은행으로도 대비가 됩니다. 과정평가형은 제도 역사가 짧고 출제 범위가 편성기준의 필수능력단위로 고정되어 있어, 기출문제를 모으는 것보다 범위 자체를 단단히 다지는 것이 더 빠른 길입니다.
이 사이트의 과정평가형 페이지는 이런 사정을 담아 설계했습니다. 능력단위별 학습 순서는 «공부법» 절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종목은 위 «과정평가형 학습 페이지»에서 안내합니다. 이 학습 자료는 이론 학습과 외부평가의 지필평가 대비를 돕습니다. 실무평가는 종목별 외부평가 가이드를 확인하고 교육·훈련기관에서 작업·도면 실습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