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파정류회로는 정현파의 한쪽 반주기만 사용하므로 출력 직류전압의 평균값이 첨두전압의 1/π배가 된다. 정류기 내부 전압강하가 있으면 부하에 필요한 직류전압에 그 강하분을 먼저 더한 뒤 π를 곱해 첨두전압을 구한다. 반파정류에서 다이오드가 도통하지 않는 동안 걸리는 역전압 첨두치는 변압기 2차 첨두전압과 같다.
전파정류는 교류의 음의 반파를 위로 접어 양의 파형으로 만들므로 평균전압이 실효값의 2√2/π배, 약 0.9배가 된다. 권선비가 1:3이면 2차 실효값은 1차 입력의 3배가 되고, 여기에 전파정류 계수를 곱해 평균 출력전압을 구한다. 반파정류의 평균 계수는 전파정류의 절반이므로 두 방식을 혼동하면 계산값이 크게 달라진다.
단상 전파정류에서 교류측 전류와 직류측 전류의 비는 π/(2√2), 약 1.11이다. 직류전류가 150A이면 교류측 전류는 1.11을 곱해 약 166A로 구한다. 전압에서는 전파정류 평균 계수를 0.9배로 적용하고, 전류에서는 1.11배를 적용한다.
정류 소자의 수와 방식은 역전압 관계를 바꾼다. 사이리스터 2개를 쓰는 중간탭 단상 전파정류는 직류전압이 2Vm/π이고 최대 첨두역전압이 2Vm이다. 소자 4개를 쓰는 브리지 정류는 최대 첨두역전압을 Vm으로 본다. 3상 반파정류는 3펄스이므로 리플의 기본파가 전원주파수의 3배이고, 단상 반파는 1f, 단상 전파는 2f, 3상 전파는 6f로 구분한다.
맥동율은 출력 직류에 섞인 교류 성분의 비율로, 실효값과 평균값의 비를 이용해 구한다. 단상 전파정류에 순저항 부하를 걸면 맥동율이 약 48%이고, 반파정류의 121%보다 작다. 수은 정류기는 아크 전압강하가 거의 일정하므로 직류 전압이 높을수록 효율이 좋아지고, 점호는 정상 동작이지만 역호와 이상전압과 통호는 이상 현상이나 전기적 고장으로 본다. 인버터는 직류를 교류로 바꾸고, 사이클로변환기는 교류를 교류로 바꾸며, 초퍼는 직류를 직류로 바꾸고, 정류기는 교류를 직류로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