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류 전차선로에서 전류는 절연귀선을 따라 되돌아오는데, 이 전류에는 맥류 같은 성분이 섞여 근처의 약전류 전선로에 유도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가공 직류 절연귀선을 이미 있는 약전류 전선로 옆에 나란히 세울 때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격거리를 4m 이상으로 하도록 정한다. 비슷하게 가공 직류 전차선이나 이것과 전기를 통하게 이어진 조가용선이 약전류 계통의 가공 전선 등과 가까워질 때는, 전차선로 사용전압이 고압이면 수평거리 1.2m 이상, 저압이면 0.6m 이상으로 한다.
절연이 나쁘면 전류가 궤도와 대지로 새어 나가 금속관을 부식시키고 통신선에 장해를 준다. 그래서 직류식 전차선로의 절연 부분과 대지 사이 절연저항은, 궤도 길이 1km마다 강체조가식을 뺀 가공 직류 전차선에서 사용전압에 비례해 흐르는 누설전류가 10mA를 넘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도심 지역 도로 위에 올리는 직류 전차선로는 사고 구간을 빨리 끊어 정전 피해를 줄이려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선로 길이 2km 이하마다 개폐기를 둔다.
경간은 지지물 사이의 거리로, 길어지면 전선이 처지고 흔들려 집전 불량이나 이선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도로 위에는 사람과 차량이 다니므로 기준이 엄격해져, 도로 위에 세우는 직류 전차선로의 경간은 60m 이하로 제한한다.
접지와 배류 설비도 안전의 핵심이다. 시가지 가공 직류 전차선의 장선은 접지공사를 하는데, 전차선으로부터 60cm 이내처럼 접촉 우려가 큰 부분은 특별 제3종 접지공사, 그 이외 부분은 제3종 접지공사를 한다. 지중 금속 관로의 전기부식(전식)을 막으려고 배류접속을 시설하며, 강제배류기용 전원장치는 절연 변압기 사용, 귀선에서 배류기를 거쳐 관로로 통하는 전류를 막는 구조, 과전류 차단기 설치를 요건으로 하고 외함은 제3종 접지를 한다.
열차끼리의 안전도 별도의 설비로 확보한다. 선로를 일정 구간으로 나눈 폐색구간에 한 열차만 진입시키는 폐색장치가 열차 간 일정한 간격을 확보해 충돌을 방지한다. 연동장치는 역 내 신호기와 전철기를 잠가 진로 안전을 담당하므로 역할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