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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도체와 부도체 — 전하 분배와 쿨롱 법칙

도체는 전하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물질이고, 부도체는 그렇지 못한 물질이다. 도체를 도선으로 연결하면 전하가 이동해 정전기 평형에 이르며, 이때 전위가 같아진다. 도체 사이의 힘은 쿨롱의 법칙으로 계산한다.

2026-10-30 기준 · 전기기사 대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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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도체 내부에는 자유전하가 있어 외부 전기장에 놓이면 전하가 재배열된다. 도체를 얇은 도선으로 연결하면 전하가 이동해 두 도체의 전위가 같아지는 정전기 평형 상태가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같아지는 것이 전위이지 전하량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고립 도체구의 정전용량은 반지름에 비례하므로, 반지름이 다른 두 도체구를 연결하면 전하는 반지름 비로 분배된다. 총 전하량은 전하 보존 법칙에 따라 연결 전후로 그대로 유지된다.

진공 중 두 점전하 사이에 작용하는 힘은 쿨롱의 법칙 F = kq₁q₂/r²로 구한다. 여기서 거리 r은 반드시 미터 단위로 환산해 대입한다. cm 단위를 그대로 넣는 것이 대표적인 계산 실수다. 두 전하량이 같으면 F = kq²/r²가 되고, q² = Fr²/k를 세운 뒤 제곱근을 구한다.

도체에 전류와 자기장을 동시에 걸면 전자가 한쪽으로 몰려 폭 방향에 전압이 생기는데, 이를 홀 효과라 한다. 평형 상태에서는 전자가 느끼는 자기력과 전기력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 qvB = qE가 성립하므로 전계는 E = vB가 된다. 홀 전압은 자기장과 전류에 수직인 폭 방향으로 걸리며, VH = E × 폭으로 계산한다.

도체를 자기장에 놓거나 자성체를 다룰 때도 도체·매질의 성질이 계산에 들어간다. 자성체 속의 자속밀도는 B = μ₀H + J로, 진공 성분과 자화 성분의 합으로 본다. 도체 매질에 전원 전류밀도가 있으면 전기장의 파동 방정식에 도전전류 항과 전원 항이 함께 나타난다. 이처럼 도체와 부도체(유전체·자성체)의 구분은 전기자기학 전반의 계산 출발점이 된다.

예제

쿨롱 법칙 대표 계산을 풀어본다. 진공 중 전기량이 같은 두 점전하가 30 cm 떨어져 반발력이 0.4 N일 때, r = 0.3 m, r² = 0.09로 놓고 q² = Fr²/k = 0.4 × 0.09 ÷ 9×10⁹ = 4×10⁻¹²이므로 q = 2×10⁻⁶ C가 된다.

도체 연결·분배 계산을 풀어본다. 반지름 1 cm와 2 cm인 도체구 A, B에 각각 +4 μC와 -2 μC를 대고 도선으로 연결하면 총전하는 +4 - 2 = +2 μC로 보존되고, 전하가 이동해 전위가 같아지므로 반지름 비 1:2로 분배되어 A = +2/3 μC, B = +4/3 μC가 된다. 두 구를 10 cm 떨어뜨리면 F = 9×10⁹ × (2/3×10⁻⁶) × (4/3×10⁻⁶) ÷ (0.1)² = 0.8 N이다. 전하를 절반씩 나누는 착각이 가장 흔한 실수다.

자주 묻는 물음

도체구를 도선으로 연결하면 전하는 어떻게 되나요?
전하가 이동해 두 도체의 전위가 같아지는 정전기 평형에 이른다. 고립 도체구의 정전용량은 반지름에 비례하므로 전하는 반지름 비로 분배되고, 총 전하량은 보존된다.
쿨롱의 법칙 계산에서 가장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거리 r을 반드시 미터 단위로 환산해 대입한다. 30 cm는 0.3 m로 바꾸고, 두 전하량이 같으면 q² = Fr²/k를 세워 제곱근을 구한다.
홀 효과에서 전계와 홀 전압은 어떻게 구하나요?
평형에서 자기력과 전기력이 같아 qvB = qE가 성립하므로 E = vB가 된다. 홀 전압은 자기장과 전류에 수직인 폭 방향으로 걸리므로 VH = E × 폭으로 계산하며, 두께는 계산에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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